드라코펠타
쥐라기 초식 생물 종류
Dracopelta zbyszewskii
학명: "라틴어 draco(용) + 그리스어 pelte(작은 방패) = '용의 방패'"
현지명: 드라코펠타
신체 특징
발견
서식지

드라코펠타(Dracopelta zbyszewskii Galton, 1980)는 후기 쥐라기 티톤절(약 1억 5210만1억 4500만 년 전)에 현재의 포르투갈 서부 해안 지역에 서식했던 곡룡류(Ankylosauria) 공룡입니다. 조반목(Ornithischia) 장순아목(Thyreophora) 곡룡하목에 속하며, 오랫동안 정확한 과(科) 수준의 분류가 불확실하여 "Ankylosauria incertae sedis"로 처리되어 왔습니다. 1980년 영국의 고생물학자 피터 갤턴(Peter M. Galton)이 포르투갈 루리냐 지층(Lourinhã Formation) 아센타 층원(Assenta Member)에서 발견된 부분 골격을 기재하며 명명했습니다.
드라코펠타의 홀로타입(MG 3)은 쥐라기 시대에 발견된 최초의 관절 상태 곡룡류 화석으로, 유럽의 쥐라기 곡룡류 중 가장 완전한 표본 중 하나입니다(Galton, 1980; Russo & Mateus, 2021). 추정 체장 약 3m, 체중 약 300kg의 비교적 소형 곡룡류로서, 5가지 다른 유형의 피부골(osteoderms)을 보존하고 있어 곡룡류 초기 진화와 갑피(dermal armor)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홀로타입은 성체 개체로 확인되었습니다(Pereda-Suberbiola et al., 2005).
2019년에 홀로타입 산지 인근에서 거의 완전한 두개골을 포함한 새로운 표본(FCT 702)이 발견되었으며, Russo & Mateus(2023)는 이 표본을 D. zbyszewskii로 확정하고 9가지 고유파생형질(autapomorphies)을 제시하여 드라코펠타를 유효한 분류군으로 재진단했습니다. 계통 분석 결과 드라코펠타는 북미 모리슨 지층의 Gargoyleosaurus parkpinorum과 자매군(sister taxa) 관계로 복원되어, 후기 쥐라기 이베리아-북미 간 동물지리학적 연결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표본은 쥐라기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곡룡류이자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공룡 화석으로 평가됩니다(Russo & Mateus, 2023).
개요
이름과 어원
드라코펠타(Dracopelta)라는 속명은 라틴어 draco(용)와 그리스어 πέλτη(pelte, 작은 방패)의 조합으로, "용의 방패"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 명칭은 이 공룡의 등에 배열된 피부골(갑피)을 강조한 것입니다(Galton, 1980). 종소명 zbyszewskii는 표본의 발굴을 조직하고 갤턴의 포르투갈 방문 시 호스트 역할을 했던 포르투갈 지질조사소의 저명한 지질학자이자 고생물학자 조르주 즈비셰프스키(Georges Zbyszewski, 19091999)를 기리기 위해 붙여졌습니다(Galton, 1980; Russo & Mateus, 2021).
분류학적 위치
드라코펠타의 분류학적 위치는 오랫동안 논쟁의 대상이었으나, 최근 연구로 상당 부분 해결되고 있습니다.
갤턴(1980)은 원래 피부골의 형태를 바탕으로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로 분류했습니다. Carpenter(2001)는 홀로타입의 진단 형질 부족을 이유로 의문명(nomen dubium)으로 처리하고 폴라칸투스과(Polacanthidae) incertae sedis로 잠정 분류했으며, Vickaryous et al.(2004)은 Ankylosauria incertae sedis로 처리했습니다. Pereda-Suberbiola et al.(2005)은 둘째와 셋째 근위지골의 비율과 독특한 피부골 형태를 근거로 유효한 분류군으로 인정하면서도, 폴라칸투스과나 노도사우루스과의 특징을 확인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진전은 Russo & Mateus(2023)의 연구입니다. 새로운 표본 FCT 702의 발견으로 드라코펠타를 9가지 고유파생형질에 기반하여 재진단할 수 있었으며, 최대절약법과 베이지안 추론을 이용한 계통 분석 결과 드라코펠타는 모리슨 지층의 Gargoyleosaurus parkpinorum과 자매군으로, Mymoorapelta maysi가 이들의 외군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Russo(2024)의 폴라칸투스류 진화에 관한 박사논문에서도 확인됩니다.
과학적 중요성
드라코펠타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고생물학적으로 중요합니다. 첫째, 쥐라기 시대 최초의 관절 상태 곡룡류 화석입니다. 둘째, FCT 702 표본은 쥐라기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곡룡류이자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공룡 화석입니다(Russo & Mateus, 2023). 셋째, 5가지 유형의 피부골 보존은 초기 곡룡류 갑피의 다양성을 보여줍니다. 넷째, Gargoyleosaurus와의 자매군 관계는 후기 쥐라기 이베리아-북미 간 동물 교류의 직접적 증거를 제공합니다. 다섯째, 곡룡류 전체의 초기 진화를 이해하는 데 기여하는 기초 분류군입니다.
시대·층서·산출 환경
시대 범위
드라코펠타는 후기 쥐라기 티톤절(Tithonian)에 서식했으며, 더 구체적으로는 상부 하(uppermost lower) 티톤절상부 티톤절(약 152.1145.0 Ma)로 연대가 확정되었습니다(Pereda-Suberbiola et al., 2005; Russo & Mateus, 2021).
원래 갤턴(1980)은 즈비셰프스키의 정보를 바탕으로 "리바마르(Ribamar)"의 킴머리지절(Kimmeridgian)로 기재했습니다. 그러나 Antunes & Mateus(2003)는 마프라의 리바마르에는 하부 백악기 노두만 존재하므로 이 위치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Pereda-Suberbiola et al.(2005)은 산지를 아센타 인근으로 좁히고 연대를 티톤절로 수정했으며, Russo & Mateus(2021)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좌표와 층서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산출 지층
홀로타입은 포르투갈 마프라(Mafra) 지자체 내, 바릴(Barril) 마을과 아센타 술 해변(Praia da Assenta Sul) 사이의 도로 절개면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39°03'07.8"N, 9°24'43.2"W입니다(Russo & Mateus, 2021).
지층학적으로 드라코펠타는 루리냐 지층(Lourinhã Formation)의 최상부에 해당하는 아센타 층원(Assenta Member)에서 산출되었습니다(Mateus et al., 2017). 이 층준은 쥐라기-백악기 경계 약 7585m 아래에 위치합니다. 새로운 표본 FCT 702는 홀로타입 산지에서 남쪽으로 약 1km, 층서적으로는 쥐라기-백악기 경계 약 56m 아래에서 발견되어 약간 더 상위 층준에 해당합니다(Russo & Mateus, 2021).
고환경
홀로타입이 발견된 층준은 중립세립 회색 사암으로, 하천 수로(fluvial channel) 환경을 나타내며, 작은 탄화 식물 파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약 3m 두께의 모식 단면(type section)은 하성 사암(일부 평행 엽리 발달)이 산화된 침식면과 교호하며, 중간 정도의 생교란(bioturbation)과 화석화된 뿌리 흔적이 관찰됩니다. 주기적인 지표 노출을 지시하는 탄산염 단괴(결핵)도 발달해 있습니다(Russo & Mateus, 2021).
이러한 퇴적학적 특징은 저지대 해안 평원에서 사행하천(meandering river) 시스템이 흐르는 환경을 나타내며, 주기적으로 건조해지는 반건조 조건이 존재했음을 암시합니다. 이 환경은 루리냐 지층 아센타 층원의 전형적 퇴적상과 일치합니다(Mateus et al., 2017).
표본 및 진단 형질
홀로타입과 발견 역사
홀로타입 MG 3(구 IGM 5787, IGM 3)은 1964년 초(또는 1963년 말) 바릴 마을과 아센타 술 해변 사이의 도로 건설 공사 중 발견되었습니다. 지역 고고학자 레오넬 트린다드(Leonel Trindade)가 화석의 존재를 확인하고 현장 사진을 촬영한 후, 포르투갈 지질조사소(Serviços Geológicos de Portugal)에 보고했습니다. 1964년 12월 22일, 조르주 즈비셰프스키와 옥타비우 다 베이가 페레이라(Octávio da Veiga Ferreira)가 현장을 방문하여 발굴을 조직했습니다. 즈비셰프스키는 현장 노트에 "Dinosaure de Assenta(아센타의 공룡)"라는 메모와 스케치를 남겼습니다(Russo & Mateus, 2021).
표본은 포르투갈 지질조사소(현 LNEG)에 보관되었으나, 수년간 미정리 상태로 방치되었습니다. 1978년 8월, 피터 갤턴이 검룡류 자료 조사를 위해 리스본 지질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이 미연구 표본을 발견했고, 즈비셰프스키의 초청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1980년 Geobios 학술지에 Dracopelta zbyszewskii로 명명했습니다. 즈비셰프스키 자신은 이 표본을 연구하지 않았는데, 지질조사소가 그에게 "지질학에 집중하고 공룡 연구는 하지 말라"고 권고했기 때문입니다(Galton, pers. comm., 2009, 2015; Russo & Mateus, 2021).
홀로타입 구성
홀로타입은 다음 요소로 구성됩니다.
MG 5787 (구 IGM 5787): 부분 흉곽(rib cage), 12개 이상의 등뼈(dorsal vertebrae), 관절 상태의 근위 늑골, 5가지 다른 유형의 피부골(Galton, 1980; Russo & Mateus, 2021)
MG 3 (구 IGM 3): 불완전한 수족(autopodium) — 3개 중족골과 제2, 3, 4지. Russo & Mateus(2023)에 의해 우측 뒷발(right pes)로 재동정됨(Pereda-Suberbiola et al., 2005; Russo & Mateus, 2023)
미출판 자료: 우측 뒷다리 요소(원위 대퇴골, 경골, 비골), 가능한 골반 요소, 발톱뼈(ungual), 골화건(ossified tendon), 추가 늑골 및 피부골. 이 자료는 원래 검룡류 Miragaia longicollum 표본과 섞여 있었으며, Costa et al.(2017)의 X선 형광 분석(XRF)을 통해 분리되었습니다(Russo & Mateus, 2021)
Russo & Mateus(2021)는 표본 번호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가장 낮은 번호인 MG 3으로 전체 홀로타입 번호를 통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새로운 표본 FCT 702
2019년 홀로타입 산지에서 약 1km 남쪽(Porto da Calada 해변 북쪽 해안 절벽)에서 새로운 곡룡류 표본이 발견되었습니다(Russo, 2019). Russo & Mateus(2023)는 이 표본(FCT 702)이 홀로타입과 최소 6가지 고유한 형질을 공유함을 확인하고 D. zbyszewskii로 귀속했습니다. FCT 702는 거의 완전한 두개골, 좌측 하악골, 완전한 관절 상태 경추·등추 계열, 천골, 13개 미추, 관절·비관절 늑골, 흉대(胸帶) 및 부분 골반대, 좌측 상완골, 양쪽 대퇴골, 풍부한 현위치(in situ) 및 이동된 갑피를 포함합니다(Russo & Mateus, 2023). 이는 쥐라기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곡룡류이자 포르투갈에서 발견된 가장 완전한 공룡 화석입니다.
진단 형질
갤턴(1980)의 원래 진단은 5가지 유형의 피부골 형태에 기반했으며, Pereda-Suberbiola et al.(2005)은 제2, 3 근위지골의 길이와 폭이 같다는 점과 독특한 피부골 형태를 추가 진단 형질로 제시했습니다.
Russo & Mateus(2023)는 FCT 702에 기반하여 드라코펠타를 9가지 고유파생형질을 포함한 고유 형질 조합으로 재진단했습니다. 이 고유파생형질에는 상악 절단릉(tomial crest)이 전상악골/상악골 접촉부에서 내측으로 편향되는 특징, 치열이 전방으로 좁아지는 형태, 경추와 등추의 횡돌기가 추체 전방 관절면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특징, 등측방에 위치한 3개 골화건 다발, 대퇴골의 깊게 파인 전자간·과간(intercondylary) 함요, 내측 대퇴 과두가 외측의 2배 크기인 점, 공골화 피부골로 구성된 3개 경부 갑피 띠(cervical bands), 4열 등 부정중선 아원형 소골판 배열, 등측방 용골 비늘판과 측방 등측 용골 판의 갑피 배열, 그리고 두 쌍의 경등부 중앙 반원형 용골 소골판 등이 포함됩니다(Russo & Mateus, 2023).
형태와 기능
체형과 크기
Paul(2010)의 추정에 따르면, 드라코펠타의 체장은 약 3m(약 9.9피트), 체중은 약 300kg(약 660파운드)입니다. 홀로타입은 성체 개체로 확인되었으므로(Pereda-Suberbiola et al., 2005), 이 크기는 성체의 최대 크기를 반영합니다. 이는 백악기의 대형 곡룡류(예: Ankylosaurus, 길이 약 68m)와 비교하면 상당히 작은 편으로, 쥐라기 곡룡류의 소형 체구를 보여줍니다.
갑피(피부골)
드라코펠타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5가지 다른 유형의 피부골입니다(Galton, 1980). 유형 1은 매우 작고 납작한 고립 비늘(scute)이며, 유형 2는 중앙이 돌출되고 테두리가 있는 작은 중앙 쌍 원형 판입니다. 유형 3은 긴 전측방 판이고, 유형 4는 좁고 돌출되지 않으며 중첩되는 등측방 판이며, 유형 5는 측방으로 돌출되고 중첩되는 측판(흉부 영역)입니다.
FCT 702에서는 더욱 상세한 갑피 배열이 확인되었습니다. 등에는 4열의 부정중선(parasagittal) 아원형 소골판이 배열되고, 등측방에는 용골(keeled) 비늘판이, 측방에는 등측에 용골이 있는 판이 배치됩니다. 경부에는 공골화된 피부골로 이루어진 3개의 갑피 띠(quarter rings)가 발달하며, 경등부(cervicodorsal) 영역에는 두 쌍의 중앙 반원형 용골 소골판이 있습니다(Russo & Mateus, 2023). 이러한 갑피 다양성은 초기 곡룡류의 갑피 형태가 이미 상당히 분화되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Russo(2024)의 연구에 따르면, 드라코펠타는 완전히 발달한 천골방패(sacral shield)도 가지고 있었으며, 이는 폴라칸투스류의 특징적인 구조와 비교됩니다.
사지 구조
Pereda-Suberbiola et al.(2005)는 드라코펠타의 수족(autopodium)이 노도사우루스과의 Sauropelta와 기저 장순류인 Scutellosaurus와 유사한 원시적 지골 공식(phalangeal formula)을 유지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파생된 안킬로사우루스과와 검룡류는 지골이 감소한 반면, 드라코펠타는 상대적으로 원시적 특징을 보존했습니다.
Russo & Mateus(2023)는 MG 3 수족을 우측 뒷발(right pes)로 재동정했으며, 소형 체구와 함께 수족 구조가 기저 장순류인 Scutellosaurus와 Scelidosaurus의 중족골 범위에 속하여 준빠른 이동(subcursorial) 적응을 가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Pereda-Suberbiola et al., 2005).
홀로타입에서 새로 확인된 뒷다리 요소(원위 대퇴골, 경골, 비골)는 드라코펠타의 사지 구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며, 대퇴골의 깊게 파인 전자간·과간 함요와 내측 과두가 외측의 2배인 특징은 고유파생형질로 인정됩니다(Russo & Mateus, 2023). 등 늑골은 완만하게 굽어 있어 등이 넓었음을 나타내며, 횡돌기가 약간 위로 기울어진 특징은 같은 지층의 검룡류 Dacentrurus와 구분됩니다(Galton, 1980).
식성 및 생태
식성
드라코펠타는 다른 곡룡류와 마찬가지로 초식성이었습니다. 홀로타입에서는 두개골이 보존되지 않았으나, FCT 702에서 거의 완전한 두개골이 발견되어 치아 및 구강 형태에 대한 정보가 확보되었습니다. Russo & Mateus(2023)가 보고한 고유파생형질 중 상악 절단릉의 내측 편향과 전방으로 좁아지는 치열은 드라코펠타의 독특한 섭식 적응을 암시합니다.
후기 쥐라기 포르투갈의 식생은 침엽수, 소철류, 양치류, 은행나무류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소형 곡룡류인 드라코펠타는 지면 가까이의 저지대 식물을 주로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곡룡류는 일반적으로 작고 잎 모양의 치아와 부리를 가져 저지대 식물을 뜯어 먹는 데 적합했습니다.
방어 전략
드라코펠타의 피부골은 포식자에 대한 수동적 방어 수단이었을 것입니다. FCT 702에서 확인된 3개의 경부 갑피 띠(공골화된 피부골로 구성된 quarter rings)와 천골방패는 목과 골반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체구와 상대적으로 빠른 이동 능력은 대형 수각류를 피하는 데 보조적 역할을 했을 수 있습니다. Gargoyleosaurus와의 자매군 관계를 고려할 때, 꼬리 곤봉(tail club)은 없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존 동물상
루리냐 지층 아센타 층원에서 드라코펠타와 공존한 것으로 확인된 동물상은 다음과 같습니다(Russo & Mateus, 2021; Malafaia et al., 2020). 수각류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리아류 Lusovenator santosi(Malafaia et al., 2020)가 있으며, 용각류로는 불확정 투리아사우리아류가 산출됩니다. 악어형류(crocodylomorph)도 불확정 종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루리냐 지층 전체(아센타 층원 외 다른 층원 포함)로 범위를 넓히면, Torvosaurus gurneyi, Allosaurus europaeus, Ceratosaurus sp., 검룡류 Miragaia longicollum(= Dacentrurus?), Stegosaurus 등 북미 모리슨 지층과 공유하는 분류군이 다수 존재합니다(Mateus, 2006; Hendrickx & Mateus, 2014). 대형 수각류인 Torvosaurus와 Allosaurus는 드라코펠타의 주요 포식자였을 것입니다.
분포와 고지리
지리적 분포
드라코펠타 화석은 현재까지 포르투갈 서부 해안의 루리냐 지층 아센타 층원에서만 확실하게 발견되었습니다. 홀로타입의 정확한 산지는 마프라 지자체 내, 바릴 마을 서쪽 약 1km, 아센타 술 해변 남동쪽 약 400m 지점의 도로 절개면입니다. 새로운 표본 FCT 702는 홀로타입 산지에서 남쪽으로 약 1km의 해안 절벽에서 발견되었습니다(Russo & Mateus, 2021, 2023). 두 표본 모두 아센타 층원의 상부 티톤절 층준에서 산출되었으나, FCT 702는 층서적으로 더 상위(쥐라기-백악기 경계 약 56m 아래)에 위치합니다.
고지리적 맥락
후기 쥐라기 동안 이베리아 반도는 북미 대륙과 상당한 동물상 유사성을 공유했습니다. 루리냐 지층과 북미의 모리슨 지층(Morrison Formation)은 동시대이며, Torvosaurus, Allosaurus, Ceratosaurus, Supersaurus, Miragaia, Stegosaurus 등 여러 속 수준의 분류군을 공유합니다(Mateus, 2006; Hendrickx & Mateus, 2014; Costa & Mateus, 2019; Tschopp et al., 2015; Russo & Mateus, 2023).
드라코펠타와 북미 Gargoyleosaurus의 자매군 관계는 이 연결성을 곡룡류에서 직접 확인하는 최초의 계통학적 증거입니다. 다만 드라코펠타는 상부 티톤절(약 145 Ma)로, 북미의 Gargoyleosaurus(약 148152 Ma)와 Mymoorapelta보다 시기적으로 약간 젊습니다. Russo & Mateus(2023)는 이를 티톤절에 이베리아와 북미 사이에 2차적 육교 연결 및 분산 사건이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계통·분류 논쟁
분류학적 역사
드라코펠타의 분류학적 위치는 표본의 불완전성으로 인해 지속적인 논쟁의 대상이었습니다. 갤턴(1980)의 원래 분류인 노도사우루스과(Nodosauridae)에서부터, Carpenter(2001)의 의문명(nomen dubium) 처리 및 폴라칸투스과(Polacanthidae) 잠정 분류, Vickaryous et al.(2004)의 Ankylosauria incertae sedis, Pereda-Suberbiola et al.(2005)의 유효 분류군 인정(과 수준 불확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어 왔습니다.
최신 계통 분석
Russo & Mateus(2023)는 FCT 702의 새로운 해부학적 정보를 기반으로 최대절약법(maximum parsimony)과 베이지안 추론(Bayesian inference) 두 방법을 사용하여 계통 분석을 수행했습니다. 두 방법 모두에서 드라코펠타는 일관되게 Gargoyleosaurus parkpinorum의 자매군으로 복원되었으며, Mymoorapelta maysi가 이 두 분류군의 자매군으로 복원되어, 이들이 기저적 곡룡류 그룹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usso(2024)의 박사논문은 "폴라칸투스류 공룡의 진화와 포르투갈 상부 쥐라기 새로운 골격의 기재"를 주제로 하며, 드라코펠타의 계통적 위치를 폴라칸투스류 진화의 맥락에서 더욱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드라코펠타가 기존에 검증되지 않았던 분기군의 새로운 데이터를 제공하며, 후기 쥐라기 포르투갈-북미 공룡 동물군 간의 밀접한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고 결론짓습니다.
복원과 불확실성
확정된 사항
분류는 조반목 장순아목 곡룡하목으로, 시대는 후기 쥐라기 티톤절(약 152145 Ma)이며, 분포는 포르투갈 루리냐 지층 아센타 층원입니다. 식성은 초식이고, 5가지 유형의 피부골 존재와 홀로타입이 성체라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FCT 702가 동일 종에 속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Russo & Mateus, 2023), 9가지 고유파생형질에 기반한 유효 분류군입니다. 계통적으로 Gargoyleosaurus와 자매군 관계가 복원됩니다.
유력한 추정
크기는 체장 약 3m, 체중 약 300kg으로 추정되며(Paul, 2010), 경부에 3개의 갑피 띠(cervical bands)와 천골방패(sacral shield)가 발달합니다. 꼬리 곤봉(tail club)은 부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준빠른 이동(subcursorial) 능력 가능성이 수족 구조에 기반하여 제기됩니다.
불확실한 가설
FCT 702에서 두개골이 발견되었으나 Russo & Mateus(2023)의 학회 발표 이후 정식 기재 논문은 아직 출판되지 않았으므로(Russo, 2024 박사논문은 미공식 출판), 두개골 형태의 세부 사항은 정식 출판을 기다려야 합니다. 피부골의 정확한 전신 배열 패턴, 폴라칸투스과 내 정확한 위치, 북미 곡룡류와의 분산 경로 및 시기, 그리고 티톤절 이베리아-북미 육교의 존재 여부와 경로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설적 사항입니다.
대중 매체 vs 학계
드라코펠타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공룡이며, 대중 매체에서 복원될 때 종종 더 완전한 곡룡류(예: Polacanthus, Gastonia)를 바탕으로 추측성 복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FCT 702의 발견으로 향후 정식 기재가 출판되면, 실제 해부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훨씬 정확한 복원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현재 알려진 전신 복원은 상당한 추측을 포함하지만, 새로운 자료가 공개되면 드라코펠타의 실제 모습에 크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근연 분류군 비교
| 특징 | Dracopelta | Gargoyleosaurus | Mymoorapelta |
|---|---|---|---|
| 시대 | 후기 쥐라기(티톤절, 145 Ma) | 후기 쥐라기(킴머리지절, 152 Ma) | 후기 쥐라기(킴머리지절티톤절) |
| 분포 | 포르투갈(루리냐 지층) | 북미 와이오밍(모리슨 지층) | 북미 콜로라도(모리슨 지층) |
| 추정 길이 | 약 3 m | 약 3~4 m | 약 3 m |
| 두개골 | FCT 702에서 발견(미출판) | 발견됨(기재됨) | 미발견 |
| 피부골 유형 | 5가지(유사) | 5가지(유사) | 5가지(유사) |
| 분류 | 기저 Ankylosauria | 기저 Ankylosauridae/Polacanthidae | Nodosauridae/Polacanthidae |
| 계통 관계 | G. parkpinorum과 자매군 | D. zbyszewskii와 자매군 | 두 종의 외군 |
재미있는 사실
FAQ
📚참고문헌
- Galton, P. M. (1980). Partial skeleton of Dracopelta zbyszewskii n. gen. and n. sp., an ankylosaurian dinosaur from the Upper Jurassic of Portugal. Geobios, 13(3): 451–457. doi:10.1016/S0016-6995(80)80081-7
- Russo, J. & Mateus, O. (2021). History of the discovery of the ankylosaur Dracopelta zbyszewskii (Upper Jurassic), with new data about the type specimen and its locality. Comunicações Geológicas, 108(1): 27–34. doi:10.34637/dmdm-5w12
- Pereda-Suberbiola, X., Dantas, P., Galton, P. M. & Sanz, J. L. (2005). Autopodium of the holotype of Dracopelta zbyszewskii (Dinosauria, Ankylosauria) and its type horizon and locality (Upper Jurassic: Tithonian, western Portugal). Neues Jahrbuch für Geologie und Paläontologie – Abhandlungen, 235(2): 175–196. doi:10.1127/njgpa/235/2005/175
- Russo, J. & Mateus, O. (2023). Review of Dracopelta zbyszewskii, an ankylosaur from the Upper Jurassic of Portugal. The Anatomical Record, 306(Suppl. 1): 221–223. (14th Symposium on Mesozoic Terrestrial Ecosystems and Biota, Salt Lake City) doi:10.1002/ar.2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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