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층·산지🔊 [다이노소어 프로빈셜 파크]

다이노소어 주립공원

Dinosaur Provincial Park

📅 1955년👤 앨버타주 정부 (Government of Alberta)
📝
어원 (Etymology)지역에서 풍부하게 출토되는 공룡(dinosaur) 화석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Provincial Park(주립공원)'은 캐나다 앨버타주 주립공원법에 따른 지정을 나타낸다.

📖 정의

다이노소어 주립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은 캐나다 앨버타주 남동부 레드디어 강 계곡에 위치한 주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캘거리에서 동쪽으로 약 220킬로미터 거리에 있다. 약 7,825헥타르(73.29제곱킬로미터)의 배드랜드 지형을 포괄하며, 상부 백악기(캄파니아절) 벨리리버층군 — 주로 올드맨층과 공룡공원층 — 의 화석층을 보존하고 있으며, 이 지층의 연대는 약 7,650만~7,430만 년 전이다. 이 지층은 서부내륙해도 서쪽의 아열대 저지대 해안 평야에 퇴적된 것으로, 전 세계 공룡 다양성이 정점에 달한 약 240만 년의 시간 구간을 기록한다. 이 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후기 백악기 공룡 화석 집적지로서, 166종 이상의 척추동물 분류군 — 모든 주요 백악기 공룡 그룹을 대표하는 50종 이상의 비조류 공룡 포함 — 과 75종 이상의 비공룡 척추동물, 500종 이상의 식물이 확인되었다. 1880년대에 체계적 수집이 시작된 이래 500구 이상의 관절 표본과 150구 이상의 완전한 골격이 발굴되어 세계 30개 이상의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화석의 수량과 질에 더하여, 공원은 후두(hoodoo), 메사, 쿨리(coulee) 등 배드랜드 지형을 보여주는데, 지속적인 하천 침식이 새로운 화석을 노출시키면서 동시에 탁월한 자연미의 경관을 형성한다. 1979년 기준 vii(자연미)과 viii(탁월한 고생물학적 가치)에 따라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이 공원은 후기 백악기 육상 생태계를 이해하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야외 연구실 역할을 하고 있다.

📚 상세 정보

지리적 환경과 경관

다이노소어 주립공원은 앨버타주 남동부 브룩스(Brooks)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약 48킬로미터 떨어진 레드디어 강 계곡에 위치한다. 공원은 깊이 침식된 하천 계곡, 풍화된 사암·이암 지층, 희박한 식생이 특징인 반건조 스텝 지대인 앨버타 배드랜드 내에 자리하고 있다. 배드랜드는 공원 경계 내 레드디어 강을 따라 약 26킬로미터에 걸쳐 펼쳐지며, 양호하고 거의 교란되지 않은 수변 서식지와 극적으로 조각된 지형을 포괄한다. 연간 2~4밀리미터의 침식률은 기저 백악기 지층에서 새로운 화석 물질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면서, 공원의 시각적 특성을 규정하는 독특한 지형 — 후두(버섯 모양의 암석 기둥), 고립된 메사, 저지대 쿨리 — 를 만들어 낸다.

공원의 지형은 대조적인 두 경관대로 나뉜다. 하천 계곡 위의 고지대 프레리는 전형적인 단초지 프레리 식생을 지지하며, 계곡 자체에는 건조한 배드랜드 노출과 레드디어 강을 따른 울창한 수변 회랑이 함께 존재한다. 이 환경의 조합은 미루나무 숲, 부채선인장, 노새사슴, 프롱혼, 프레리방울뱀, 160종 이상의 조류를 포함한 다양한 현생 동식물상을 지지한다.

지질학적 구조

공원은 캄파니아절의 벨리리버층군(역사적으로 주디스리버층군으로도 알려짐) 암석을 노출시키는데, 이 층군은 서부내륙해도의 전반적인 해침 기간 동안 서쪽 코르딜레라 조산대에서 공급된 쇄설물이 동쪽으로 얇아지는 쐐기를 형성한 것이다. 공원 내에는 두 개의 육성층이 존재한다: 하부의 충적층인 올드맨층과 상부의 충적-연안 천이 환경의 공룡공원층이다. 공룡공원층은 공원 지점에서 약 60~80미터 두께이며, 비정합적으로 올드맨층 위에 놓이고, 점이적으로 베어포층(Bearpaw Formation)의 해성 셰일로 덮이는데, 이는 이 지역을 최종적으로 침수시킨 해침을 기록한다.

벤토나이트 층(풍화된 화산재)의 U-Pb 지르콘 연대측정은 공룡공원층의 연대를 약 7,650만~7,430만 년 전으로 제한한다. 지층 중부의 광역적 벤토나이트인 플래토 응회암(Plateau Tuff, 75.64 ± 0.025 Ma)은 주요 층서 표지로 사용된다. 공룡공원층에 기록된 퇴적 환경은 수심 최대 10미터, 너비 약 200미터의 곡류 하천, 관련 범람원의 이암·얇은 사암·석탄 퇴적물, 고토양을 포함한다. 이 지층은 동시대의 서부내륙해도 서쪽 아열대 충적 평야에서의 퇴적을 기록한다.

후기 백악기 당시, 현재의 앨버타 동부 지역은 거대한 얕은 내해 가장자리의 저지대 해안 평야로, 현대의 플로리다 북부에 비견되는 아열대 기후였다. 이 환경은 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원시 포유류, 다수의 공룡 종을 포함하는 고도로 다양한 생태계를 지탱했다.

발견과 수집의 역사

레드디어 강 배드랜드의 고생물학적 중요성은 한 세기 이상에 걸쳐 인식되어 왔다. 1884년, 캐나다 지질조사소의 조셉 버 티렐(Joseph Burr Tyrrell)이 공원에서 약 160킬로미터 북서쪽인 드럼헬러 부근에서 알버토사우루스 두개골을 발견하여 앨버타의 공룡 함유 지층에 과학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1889년, 캐나다 지질조사소의 T.C. 웨스턴(T.C. Weston)이 후에 공원이 될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기록된 최초의 화석을 발견하여 방대한 양의 뼈를 보고했으나 본격적인 수집에 나설 시간이 없었다.

캐나다 지질조사소의 로렌스 M. 람비(Lawrence M. Lambe)가 1897년부터 이 지역의 첫 체계적 탐사를 이끌었으며, 세 차례의 야외 조사 시즌에 걸쳐 다수의 표본을 회수하여 캐나다 최초의 공룡 종 기재로 이어졌다. 1910년,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의 바넘 브라운(Barnum Brown)이 이 지역에 도착하여 그 비범한 풍부함을 인식했다. 브라운의 존재는 캐나다 지질조사소를 위해 활동하던 스턴버그 가문(Charles H. Sternberg와 그의 아들들)의 경쟁적 수집을 촉발하여, '위대한 캐나다 공룡 러시(Great Canadian Dinosaur Rush)'로 알려진 시기(약 1910~1917년, 산발적 수집은 1920년대까지 지속)를 열었다. 이 집중적인 시기에 수백 구의 공룡 골격이 회수되어 궁극적으로 전 세계 25개 이상의 공공기관에 분배되었다.

수집 활동은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 이후 줄어들었다. 1960년대 후반, 캐나다 국립박물관, 앨버타 주립박물관, 로열 온타리오 박물관, 앨버타 대학교의 비교적 소규모 야외 조사대가 새로 설정된 공원 경계 내에서 수집을 시작하면서 관심이 재점화되었다. 주로 로얄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1985년 드럼헬러에 개관) 직원과 앨버타 대학교에 의한 지속적인 연구가 매 야외 조사 시즌마다 새로운 발견을 거의 빠짐없이 산출하고 있다.

공원 설립과 유네스코 지정

이 지역은 1955년 6월 27일 앨버타주 정부에 의해 화석층 보호를 위한 '스티브빌 다이노소어 주립공원(Steveville Dinosaur Provincial Park)'으로 최초 지정되었다. 1962년에 '다이노소어 주립공원(Dinosaur Provincial Park)'으로 개명되었다. 1979년 10월 26일, 기준 vii(배드랜드 경관의 탁월한 자연미)과 viii(탁월한 고생물학적 가치)에 따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최초의 고생물학 유적지가 되었다. 1992년, 고생물학적 자원·배드랜드 지형·수변 서식지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33헥타르가 확장되어 총 면적이 7,825헥타르에 이르렀다.

공원은 앨버타주 주립공원법과 역사자원법에 따라 관리된다. 구역 체계를 통해 가장 민감한 화석 함유 지역에 대한 비안내 공공 접근을 제한하며, 연구·수집·화석 반출은 허가 시스템을 통해 엄격히 규제된다. 현장 공원 관리자가 부지의 모든 관리 측면을 총괄한다. 공원 하부에는 상당한 지하 석유 자원이 존재하나, 공원 내에서의 지상 접근은 탄화수소 추출에 허용되지 않으며, 경계 외부에서의 방향 시추만이 엄격한 모니터링 하에 허용된다.

고생물학적 중요성

다이노소어 주립공원은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후기 백악기 공룡 산지로 널리 인정된다. IUGS 지질유산 평가에 따르면 166종 이상의 척추동물 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 51종이 비조류 공룡이다. 유네스코 등재 목록은 44종 이상, 34속, 10과의 공룡을 인용한다. 대다수의 공룡은 공룡공원층에서 회수되며, 공원 하부의 올드맨층에서도 약 6종이 추가로 알려져 있다.

주요 공룡 그룹으로는 각룡류(케라톱스류 — 센트로사우루스 아페르투스, 스티라코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 카스모사우루스 벨리, 코로노사우루스 브링크마니), 하드로사우루스류(코리토사우루스 카수아리우스, 람베오사우루스 람베이, 프로사우롤로푸스 막시무스, 파라사우롤로푸스 워커리), 티라노사우루스류(고르고사우루스 리브라투스, 다스플레토사우루스 속), 오르니토미무스류(스트루티오미무스 알투스, 오르니토미무스 에드몬토니쿠스), 안킬로사우루스류(에우오플로케팔루스 투투스, 디오플로사우루스 아쿠토스쿠아메우스), 드로마이오사우루스류(드로마이오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 랭스토니), 트로오돈류 등이 포함된다. 비조류 공룡 다양성에서 비견되는 유일한 산지는 대략 동시대인 몽골의 네메그트층이다.

개별 골격 외에도, 공원은 수백 개의 기록된 보네베드(bonebed) — 비관절 화석 뼈가 집중된 층 — 로 유명하다. 이 보네베드의 상당수는 단일 분류군의 초식 공룡 — 특히 센트로사우루스와 스티라코사우루스 — 수백 개체의 유해를 포함한다. 제곱미터당 20~30개의 뼈 밀도가 일반적이며, 개별 보네베드는 1킬로미터 이상 연장될 수 있다. 이러한 단일분류군 우점 보네베드는 1970년대 후반 공룡의 군집(떼짓기) 행동에 대한 최초의 발표된 증거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공원에서 최초의 다분류군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가 발견되어 각룡류, 티라노사우루스류, 가능한 안킬로사우루스류 및 소형 수각류의 발자국이 기록되었다.

공룡 동물상 외에도, 공원은 75종 이상의 비공룡 척추동물 — 어류, 개구리, 도롱뇽, 거북, 도마뱀, 악어류, 익룡, 조류, 포유류 포함 — 과 500종 이상의 식물(대부분 화분화석이나 잎과 규화목도 포함)을 보존하고 있다. 이 완전한 생물 집합체는 공룡만이 아닌 후기 백악기 고생태계 전체를 연구할 수 있는 비할 데 없는 기회를 제공한다.

로얄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

다이노소어 주립공원에서 출토된 화석의 최대 소장처는 공원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앨버타주 드럼헬러의 로얄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이다. 1985년에 개관하여 조셉 버 티렐의 이름을 딴 이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고생물학 연구 기관 중 하나이며 공원에서 회수된 표본의 주요 보관소 역할을 한다. 박물관은 또한 공원 내에서 지속적인 야외 연구를 수행하고 앨버타 파크스와 협력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존 과제와 지속 연구

공원은 인프라 개발, 가축 방목, 주변 지역의 석유·가스 추출 영향, 관광과 방문객 영향, 기후 변화, 고생물학적 자원의 불법 반출 등 여러 장기적 보존 과제에 직면해 있다. 2012년 공원 관리 계획은 화석 자원과 배드랜드 경관의 온전성을 유지하면서 이러한 압력을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공원에서의 지속적인 연구는 계속해서 새로운 발견을 산출하고 있다. 최근 연구는 지층의 정밀 연대측정, 대형초식동물 집합대(megaherbivore assemblage zone)를 통한 공룡 생층서학의 재평가, 사진측량법과 CT 스캐닝을 포함한 디지털 고생물학 기법, 생흔학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4년 '스카이라인 트랙사이트(Skyline Tracksite)' — 공룡공원층 최초의 다분류군 발자국 산지 — 의 발견은 전문적 수집이 시작된 지 130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이 공원이 변혁적인 고생물학적 발견을 계속 제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참고 자료

🔗 관련 용어